Norwich Cathedral Church and Gt Yarmouth beach 영국여행

캠브리지에서 50마일 떨어진 곳에 노리치(Norwich)라는 도시가 있다.
노리치에도 천년 역사의 큰 카돌릭 성당이 있다.
11월9일은 영국의 "Remembrance Day" 였는데, 오늘 11시에 전국의 성당에서 미사가 있었던 모양이다. 12시가 넘어 성당에 도착하니 군복에 훈장까지 달고 나온 할아버지들과 군복차림의 많은 젊은이들이 눈에 띠었다.
노리치 성당은 고딕양식으로 꽤 큰 규모였다.
성당 안에는 거대한 파이프오르간이 있고 특히 천정에는 많은 부조물들이 있었는데
너무 높아 자세히 볼 수 없었다.
노리치에서 약30분정도 더 동쪽으로 가면 그레이드 야무스(Gt. Yarmouth)라는 해변도시가 나온다. 많은 위락시설들이 해변을 따라 늘어서 있었는데 지금은 관광객이 없어 좀 썰렁한 분위기였다. 이곳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릴낚시를 하고 있었다.
캠브리지로 돌아오는 길은 서쪽 방향이다. 오후 4시가 넘어가면서 하늘은 붉은 빛으로 변해갔다.



덧글

  • Fithelestre 2004/11/15 17:40 #

    Remembrance day에 대해 좋은 정보 얻고 트랙백 해 갑니다.
    다른 유럽의 나라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영국의 건축물에는 참 해학적인 소품을 많이 달아 놓는 것 같아요. ^^
  • 서산돼지 2004/11/16 01:32 #

    노르위치성당 천장에 붙여놓은 조각들은 정말 일품이었읍니다. 사실 외곽에 있는 발리 팩토리 샵에 들렀다가 시간이 남아서 구경한 곳이기는 합니다만 앤티크 가게가 많았고, 도시도 밝고 분위기가 좋았읍니다. 잉글랜드에서 살기 좋은 곳으로 상위권이라고 하더군요.
  • neobios 2004/11/16 06:08 # 삭제

    Remembracne day에 가슴마다 꽂고있는 poppy flower에 관해 물어보았더니, 제1차 세계대전의 주 전장이었던 프랑스나 벨기에 지방에서 들판에 많이 피는 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 꽃의 붉은색이 마치 전장에서 피를 흘리고 숨져간 군인들의 영혼이 다시 태어난것 같습니다. 11월 11일은 1차세계대전이 끝난 날이라 이날을 택했다고 하네요. 다른 유럽의 많은 나라들도 remembrance day가 있습니다만 이 꽃을 달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공휴일이 아닌것이 좀 의아스럽지만 현재 EU내에 전쟁 당사자들이 모두 속해있어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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