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기(6)-시드니-오페라하우스 세계여행

이번 여행에서 우리가족만의 이벤트는 바로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보기다.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는 "Christmas at the house"를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하였다.
우리가족 3명의 관람료는 총170달러, 약 14만원이었지만 그래도 기왕 오페라하우스에 왔으니, 공연도 보고가는게 좋을 것 같았다. 더구나 크리스마스 시즌이니까.
케언즈에서 시드니까지는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시차가 1시간 있어 우리는 4시 30분이되어서야 시드니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달링하버 인근에 위치한 우리의 숙소 "홀리데인 인"까지 택시를 탔다. 신속히 체크인을 마치고 간단한 짐만 챙겨 오페라하우스를 향해 걸음을 재촉했다. 지도를 따라 북쪽으로 약 40분정도 걸어가니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가 보였다. 공연은 7시 30분에 시작되었는데, 머나먼 지구 반대쪽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즐긴다니 정말 감회가 새로왔다. 공연은 우리도 잘 아는 유명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성가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그리고 성악가들의 노래로 구성되었는데, 중간에 약 20분 정도 휴식시간을 포함해 2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공연을 다 보고 나오니 멋진 시드니의 야경이 장관이었다. 휴일에도 사무실에 불이 켜진것이 의아했지만 멋진 야경을 위해 시청에서 전기료를 부담해준다고 한다. 우리는 다시 시내를 가로질러 호텔로 돌아왔는데, coles 마켓에 들러 약간의 빵과 물, 컵라면 등을 샀다.  

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 : http://www.sydneyoperahouse.com/
하버브리지 올라가기 : http://www.bridgeclimb.com/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 한곳을 방문해 보고 싶었다. 시드니 시내에 위치한 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는 호주에서도 가장 이름난 명문 대학으로 알려져 있는데, 도심 속에서 몇군데의 빌딩에 산재해 있었다. 별도의 인증절차를 거쳐야만 빌딩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우리는 밖에서 건물만 볼 수 있었다.

시드니공대(UTS) : http://www.uts.edu.au/
시드니에서 탈 수 있는 교통편 중에 모노레일이 있다. 달링하버와 시내 중심을 순환하는 짧은 노선의 지상 모노레일인데, 신기한 마음에 우리도 야간에 탑승했다. 금방 한바퀴를 돌았다. 돈이 아까와 한바퀴를 더 타고 내렸다. 이밖에도 라이트레일이라는 일종의 트램이 있는데, 직접 타보지는 않았다.

시드니 모노레일 & 라이트레일 : http://www.metromonorail.com.au/

덧글

  • 김은미 2008/01/11 16:20 # 삭제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모두 낯익은 풍경들이네요. 오페라하우스에서 직접 공연까지 관람하시고! 알찬 가족여행을 다녀오신것 같아요. 좋은 구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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